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대표 제도가 바로 ‘희망저축계좌2’입니다.
근로 의지가 있는 국민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지금부터, 신청방법부터 희망저축계좌2에 대해 자세히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희망저축계좌2 신청방법
희망저축계좌2는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복지로)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방문 신청 절차
1. 신청 장소: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 신청서 작성: ‘희망저축계좌2 신청서’와 관련 서류 제출
3. 자격 심사: 소득·재산 검증 및 근로 여부 확인
4. 승인 통보: 문자 또는 우편으로 결과 안내
5. 계좌 개설: 지정 금융기관 통장 개설 후 자동이체 등록
정확한 신청 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면 심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서류 제출과 계좌 개설이 간편해, 요즘은 비대면 신청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지원 통장과 근로장려금 등 다른 제도와 함께 비교하면 가구별로 더 높은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절차
1. 복지로 접속
2. 로그인 후 ‘희망저축계좌2’ 검색
3.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업로드
4. 접수 완료 후 심사 결과 안내
온라인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모바일 인증만으로도 빠르게 접수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희망저축계좌 외에도 청년내일저축계좌, 근로장려금 등 다양한 정부지원 금융제도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비교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비대면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자산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2025년도 희망저축계좌2는 연 3회 모집으로 진행됩니다. 각 회차별 신청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회차 | 신청기간 | 비고 |
|---|---|---|
| 1차 | 2025년 4월 1일(화) ~ 2025년 4월 22일(화) | 상반기 모집 |
| 2차 | 2025년 7월 1일(월) ~ 2025년 7월 22일(화) | 중반기 모집 |
| 3차 | 2025년 10월 1일(수) ~ 2025년 10월 24일(금) | 하반기 모집 |
신청은 각 기간 내 복지로 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마감일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불가하므로 일정에 맞춰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시 필요서류
-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근로 또는 사업소득 증빙서류(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사업자등록증 등)
-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 자산형성지원계획서
- 본인 명의 통장 사본
-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등
모든 서류는 최신 정보 기준으로 준비해야 하며, 일부 지자체는 추가서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희망저축계좌란?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 및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즉,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며,
3년간 꾸준히 유지하면 약 72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근로유지·자립역량 교육·자금관리 습관 형성을 통한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및 자격조건
희망저축계좌2는 소득, 근로, 재산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소득 기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예: 4인 가구 기준 약 284만 원 이하
▪️ 근로 및 사업소득 요건
신청자 본인이 근로 또는 사업소득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함
정규직, 아르바이트, 일용직, 자영업자 모두 포함
▪️ 재산 기준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등 총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여야 함
지자체별로 세부 기준이 다를 수 있음
중복
< 중복 참여 불가>
희망저축계좌1,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다른 자산형성사업과 중복 가입 불가
| 구분 | 자격 기준 | 비고 |
|---|---|---|
| 소득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가구원 수별 상이 |
| 근로 | 근로·사업소득 증빙 필요 | 아르바이트, 자영업 포함 |
| 재산 | 일정 기준 이하 | 금융·부동산 합산 |
| 중복참여 | 불가 | 희망저축1, 청년내일저축 등 불가 |
지원혜택 및 적립구조
희망저축계좌2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가 본인 저축액만큼 동일 금액을 적립해 준다는 점입니다.
본인 저축액: 매월 10만 원
정부지원금: 매월 10만 원 동일 매칭
저축기간: 3년(36개월)
총 적립 예상금액: 약 720만 원(이자 포함 시 더 많음)
추가로, 근로 유지·자립교육 이수·자금 사용계획 이행 시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만기 시 일시 수령하거나, 자산형성 목적(주택마련, 창업 등)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지조건 및 해지 시 주의사항
희망저축계좌2는 단순 적금이 아니므로 아래 조건을 꼭 지켜야 합니다.
- 근로 또는 사업 유지: 중단 시 사유 증빙 필요
- 저축금 미납 방지: 3회 미납 시 지원 정지, 6회 이상이면 해지
- 교육 이수: 자립역량 강화 교육(온라인·오프라인) 필수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자립 목적(주택, 창업, 교육 등)에 맞게 작성
중도 해지 시
12개월 미만 유지: 본인 저축액만 반환
12개월 이상 유지: 일부 지원금만 지급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영업자도 가능한가요?
→ 일정 소득 이하의 소상공인·자활근로 참여자는 가능하며, 주민센터에서 심사받으면 됩니다.
Q2. 해지하면 지원금은?
→ 중도 해지 시 정부지원금은 환수되고, 본인 저축금만 반환됩니다.
Q3. 언제 신청할 수 있나요?
→ 매월 1일~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자체 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Q4. 다른 자산형성제도와 중복 가능한가요?
→ 불가합니다. 희망저축계좌1, 청년내일저축계좌 등과 중복 참여 시 탈락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및 꿀팁
-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기준으로만 가능
- 소득 증빙이 가장 중요, 급여명세서·근로계약서 반드시 첨부
- 자동이체 등록으로 저축 누락 방지
- 자립 목적 외 생계비로 사용할 경우 지원금 지급 불가
- 자산형성지원콜센터 1522-3690 / 복지상담 129로 문의 가능
희망저축계좌2는 단순한 저축 통장이 아니라, ‘근로의지 + 자립지원 + 정부보조금’이 결합된 실질적 자산형성 지원정책입니다.
특히 3년 만기 시에는 정부의 자산형성지원과 금융교육이 함께 이뤄져, 이후 청년·서민 자산형성 통장으로 연계하기도 좋습니다.
마무리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부가 운영하는 자산형성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청년내일저축계좌, 근로장려금, 국민행복기금 등 다양한 제도들이 함께 시행 중이니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저축액 대비 이자와 지원금이 큰 정책형 금융상품은 장기적인 재무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재정관리 앱이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함께 활용하면 자동저축과 예산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정책성 금융상품과 맞춤형 복지 혜택을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결국 가장 큰 절약이 됩니다.